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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요약

[24.09.11] 일본 세븐일레븐은 왜 52조를 거부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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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s AI를 통해 유튜브 <슈카월드>를 요약한 게시글입니다.


캐나다 기업의 세븐아이 인수 제안 내용은?

캐나다 기업 쿠슈타르는 2023년 8월 19일 일본 기업 세븐아이 인수를 제안했어요.
세븐아이는 세븐일레븐을 포함한 7개 사업 부문을 운영하며,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세븐일레븐이 차지하고 있죠.
세븐아이는 전 세계에 8만 6천 개의 세븐일레븐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일본에 2만 1천 개, 한국에 1만 4천 개의 매장이 있어요.
쿠슈타르는 세계 30개국에 1만 7천 개의 편의점을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인수합병 전문가로 알려져 있죠.
쿠슈타르는 이전에도 까르푸 인수를 시도했으며, 자금력과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기업이에요.

쿠슈타르의 세븐일레븐 인수 이유는?

쿠슈타르가 세븐일레븐을 노리는 이유는, 만약 두 기업이 합쳐지면 편의점 대기업으로서 10만 개에 가까운 매장을 가진 세계 최대 유통그룹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두 회사의 매출을 합쳐도 월마트의 매출 6,480억 달러에 비해 1,350억 달러에 불과하지만, 편의점 분야에서의 지배력은 크게 증가할 수 있죠.
현재 미국 편의점 시장에서 1위는 세븐일레븐이고, 2위는 쿠슈타르가 인수를 시도하는 업체로, 합병하게 되면 압도적인 1위가 될 가능성이 높아요.
결국, 쿠슈타르는 합병을 통해 최대 20%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거대한 기업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노리고 있죠.

세븐일레븐의 시장 차이는?

세븐일레븐은 2020년에 210억 달러에 인수되었어요.
미국 시장을 겨냥할 경우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되는 반면, 한국 및 일본의 편의점은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인다고 하죠.
일본 세븐일레븐의 영업이익률은 27%인 반면, 미국은 3.5%에 불과해요.
미국 편의점은 주유소 개념에 가까워 판매는 많지만 마진이 낮고, 일본 편의점은 음식점으로서 마진이 높답니다.
쿠슈타르가 제안한 세븐일레븐의 인수 가격은 52조 원으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이라고 해요.
쿠슈타르는 주가에 약 40%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며, 이 제안이 최대 이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하네요.

쿠슈타르와 세븐일레븐 딜의 의의는?

쿠슈타르 역사상 최대 규모인 52조 원의 딜이 성사되었어요.
이는 과거 도시바의 1위 기록을 2배 초과하죠.
세븐일레븐은 매출이 크고 돈도 잘 벌지만, 시가총액은 낮아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평가돼요.
특히 세븐아이의 PBR은 1.47에 불과해 이익에 비해 싸 보이고, 과거 5년간 주가는 오르지 않았죠.
세븐아이 주주들은 주가가 2007년 수준인 것에 불만이 많고, 최근 일본 주식과 비교해 변화가 없다며 더욱 분노하고 있어요.

일본 편의점 주가는 왜 낮을까?

현재 일본의 편의점 시장에서 로손이 30%, 패밀리마트가 25%, 세븐일레븐이 40%의 판매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주가는 지지부진하죠.
새로운 CEO 이사카가 취임하며 주가 부양을 약속했지만, 주가 상승률은 지수보다 60% 낮아서 주주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어요.
주주들은 '차라리 주가 상승 계획을 믿는 것보다 팔아라'는 반응을 보였고, 캐나다 기업의 인수 제안으로 주가는 바로 23% 급등했죠.
세븐아이의 주가는 10년간 낮은 상태를 지속해온 상황이라 주주들은 이에 대한 위기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어요.

일본 M&A 태도 변화의 주요 원인은?

쿠슈타르의 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 기업들은 외부 자금으로 인한 해외 M&A를 대부분 차단해왔던 전통적인 모습을 보였어요.
이들은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며, 해외 기업의 인수 시도조차도 비밀로 유지했고, 이사회도 열지 않고 '안 해!'라고만 말하며 차단해왔죠.
하지만 최근 1, 2년 동안 일본 정부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주주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2023년에 주주들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수합병을 하겠다는 지침을 만들어 배포하며 개혁 의지를 드러냈죠.

세븐아이가 인수를 거절한 이유는?

세븐아이 측은 쿠슈타르가 제안한 400억 달러 인수 제안을 만장일치로 거절했어요.
이사회의 판단에 따르면, 해당 제안이 주주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인수될 경우 세븐일레븐의 미래 성장에 큰 족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죠.
일본 회사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은 드문 일인데, 이는 외부의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이네요.
세븐아이의 이사회는 쿠슈타르가 세븐아이의 주가를 과소 평가했다고 지적하며, 이번 인수 시도가 기회주의적인 접근으로 판단했답니다.

기업 가치 강화를 위한 주주와의 소통 의지?

17년간 주가가 횡보하며 우리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했다는 주장과 함께, 이제 막 오르려는 시점이라고 강조했어요.
그는 주주들에게 실망하지 말라고 하며, 해외 기업 인수가 아닌 자체 밸류업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죠.
또한, 어찌됐든 기회주의적이지 않게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어요.
긍정적인 시각으로는 일본 기업들이 주주와 소통하는 모습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죠.

세븐일레븐 인수의 일본 사회적 역할은?

세븐일레븐 인수는 많은 사람들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는데, 일본에서 세븐일레븐은 단순한 편의점이 아닌 국가 기반 시설과도 같아요.
일본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끼니를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하며, 특히 고령화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죠.
외국인이 세븐일레븐을 인수할 경우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며, 단순히 수익을 쫓는 경영으로는 이러한 역할을 유지할 수 없을 거예요.
세븐일레븐은 원래 일본 기업이 아닌 미국 기업으로, 일본에 팔린 후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국민적 감정이 존재하죠.

세븐일레븐의 일본 인수 과정은?

세븐일레븐은 1960년대에 프랜차이즈 운영을 시작한 미국의 편의점 브랜드로, 텍사스에서 처음 시작했어요.
일본의 한 청년이 미국에서 세븐일레븐을 보고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1974년 도쿄에 일본 첫 매장을 오픈했고, 대박 성공을 거두었죠.
그곳은 일본 특유의 음식을 판매하며, 특히 삼각김밥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이토라는 업체는 1980년대 후반까지 일본 유통업계의 제왕으로 알려졌어요.
1991년에는 세븐일레븐의 미국 본사를 인수하고 2005년에는 완전히 일본 기업이 되었으며, 창업자의 후손들이 대주주로서 영업에 관여하고 있죠.
이들은 세븐일레븐을 팔려 하지 않는다는 비관론이 일본에 퍼져 있어요.

세븐아이 경영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세븐아이의 경영은 서구에서 보기에도 처참한 수준으로, 자본 수익률이 3%에 불과해요.
효율성을 높이면 주가와 자본 수익률이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경영 방식을 지속하고 있죠.
외국 투자자들이 경영 개선을 요구하지만, 이들은 주가 상승에 별로 관심이 없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어요.
최근 미국의 행동주의 펀드가 시도한 쿠데타도 실패했죠.
행동주의자들은 경영진이 주가를 올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국가 기반 인프라를 고려하지 않는 편협한 시각으로 보인다며 비판해요.
세븐아이의 최근 1년 주가를 살펴보면 이러한 문제점들이 더욱 심각해진답니다.

니케이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는?

니케이가 오르는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0년간 주가가 상승하지 않자 불만을 표출하고 있죠.
이들은 3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경영 및 자산 구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어요.
이로 인해 최근에는 쿠데타 시도와 함께 인수합병 제안이 들어오는 경우도 보였죠.
세븐아일은 쿠슈타르의 인수 제안에 대해 정부에 자사주 10% 이상 매수 시 사전 심사를 요구하며 외국 자본의 침투를 방지하려고 했어요.
이러한 사전 심사 제도는 국가 안보와 관련된 핵심 기업들의 지분 인수 시 적용된답니다.

세븐일레븐의 외국인 투자 문제는?

대주주에 대한 규제가 있으며, 특정 기간 이상 거주해야 하는 요구가 존재해요.
세븐일레븐은 국가안보를 위한 핵심 기업으로 분류되어 외국인의 지분 매입이 제한되며, 이에 대한 요청이 있었으나 현재는 비핵심 기업이죠.
편의점이 핵심 기업으로 지정되는 것에 대한 반응이 분열되고, 주주들은 주가 상승을 우려하며 외국인 투자를 막아달라고 요구해요.
정부의 규제 요청에 대해 기업 주주들은 자기 주가가 낮아지는 것을 걱정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진입을 반대하죠.

일본의 기업 투자 방침은 왜 우려되나요?

일본 기업의 주가가 4%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40%의 프리미엄을 요구하는 것은 상황에 맞지 않다고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요.
소매업체가 국가 안보 기업으로 등록되는 것이 적합한지 질문하며, 이는 인수합병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죠.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기업 투자 유도를 주장하던 바이코리아의 태도가 현재 보호주의를 취하고 있다는 점은 모순적이에요.
소액주주들은 M&A에서 40%의 가격 인수를 언급하며, 주가를 올리는 것이 필요하고 공정한 과정을 요구하고 있죠.
일본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드는 가운데, 한국을 본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일 금투세 논의의 유사점은?

최근 일본에서는 금투세를 두고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후보들이 논란을 벌이고 있어요.
이시바 후보는 금투세 강화를 주장하며 23.5%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고이지미 신지로 후보는 반대 의견을 내고 있죠.
이들은 한국을 참고하라는 논지로, 저축보다 투자를 우선시하는 방향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금투세 강화론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는 일본의 상황은 한국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만약 우리나라처럼 잘 진행된다면 이런 논란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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