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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리뷰] CNN – ResNet (CVPR 2016) 이번 방학부터 대학원생 동기, 선배 2명과 함께 논문구현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논문을 읽고 요약 및 설명하는 역할을 맡았고 나머지 두 명은 각각 keras와 pytorch로 코드를 구현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은 원 논문 및 논문 관련 설명들을 참고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코드는 게시물 하단에 적어놓은 제 깃허브에 공유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설명과 코드에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중하게 지적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원 논문1: https://arxiv.org/abs/1512.03385 원 논문2: https://arxiv.org/abs/1603.05027 ResNet은 다음과 같이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논문의 저자는 층이 깊어질수록 성능..
[논문 리뷰] CNN - Standard (기본) (Keras, PyTorch) 이번 방학부터 대학원생 동기, 선배 2명과 함께 논문구현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논문을 읽고 요약 및 설명하는 역할을 맡았고 나머지 두 명은 각각 keras와 pytorch로 코드를 구현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은 원 논문 및 논문 관련 설명들을 참고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코드는 게시물 하단에 적어놓은 제 깃허브에 공유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설명과 코드에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중하게 지적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첫 게시물은 논문 구현은 아니지만, 앞으로의 논문 구현에 필요한 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의 기본적인 지식들을 정리하는 글입니다. 그리고 간단한 CNN 코드를 작성한 후 mnist 데이터 셋을 이용해 훈련하는 시간을..
그래비티 클래스 4주차 강의 내용 정리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음성 관련 딥러닝 강의를 들었다. 음성 관련 딥러닝에 대해선 정말 문외한 그 자체였는데, 강사님이 너무 유쾌하고 친절하게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없던 흥미가 막 돋아나는 강의였다! 목소리도 크시고 발성도 좋으셔서 전달력이 아주 좋았고, 어떤 질문에도 전문적으로 다 대답해주시고 하나라도 더 알려드리려고 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거기다가 재미있기까지 해서 토크 콘서트 온 느낌이었다ㅋㅋㅋ but 강사님은 진짜 별 5개 중 10개지만, 내 이해력과 바탕이 조금 부족한 탓에 후반부가 약간 어려운 게 흠이었다 ㅠ 4주 동안 양질의 딥러닝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로 유익한 시간이었다. 뭔가를 떠먹여 준다는 느낌보다는 '이런 저런 길이 있으니 필요하면 네가 공부를 더 해봐라'같은..
그래비티 클래스 3주차 강의 내용 정리 3주차 강의는 자연어 처리 내용이었다. 난 자연어 처리 관련해서 하나도 몰랐고, 이쪽으로 깊게 들어갈 생각도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들으려고 했다. 근데 생각했던 것보다 내용이 방대하고 조금 어려워서 이해하기 힘들었다. 강사님도 살짝 텐션이 떨어지시는 것 같아 살짝 아쉬웠다. 그래도 자연어 처리가 정말 많이 활용되고 있는 분야이며, 컴퓨터 사이언스 뿐만 아니라 심리학이나 언어학 등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임베딩: 글자를 숫자로 바꾼다. text data를 numerical data로. ​ BoW: 단순히 문장에 있는 단어가 몇 개나 있는지 센다. but 단순 빈도수로는 문맥 의미 파악못한다. ​ N-gram: 단어 몇 개를 하나의 토큰으로 본다. ​ tf-idf: 대표 단어를 단순히 빈도..
그래비티 클래스 2주차 강의 내용 정리 1주차는 딥러닝과 머신러닝, 데이터 사이언스의 차이점과 딥러닝에 필요한 전반적 기초 지식을 배웠다면, 2주차부터는 본격적으로 딥러닝의 큰 분야들에 대해서 자세히 배우기 시작했다. 2주차땐 컴퓨터 비전 관련 내용들을 들을 수 있었다. 내가 관심있는 분야가 컴퓨터 비전이기에 흥미롭게, 그리고 집중해서 들었다. 아는 내용이 많긴 했지만 또 내가 모르는 부분이나 긴가민가했던 부분을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Object Detection 이나 Segmentation 분야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강사님이 유쾌하고 재밌게,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더욱 좋았던 강의였다. 이미지에 미분을 적용하면 밝기값이 변한다. 필터가 인풋을 돌아다니면서 필터값에 인풋 값을 곱해준다 -> 컨볼루션 큰 이미지 중에서 줄이고 줄여서 제..
그래비티 클래스 1주차 강의 내용 정리 고등학교 친구가 운영하는 데이터사이언스 및 딥러닝 입문 강의를 지난 3월 한 달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들었습니다. 강의에서 듣고 난 후 미처 제가 몰랐던 것들 위주로 블로그에 정리하려고 합니다! 딥러닝 기초에 대해선 이제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했는데, 공부하면 할수록 제가 모르는 것은 계속 나오네요 ㅎㅎ 데이터 사이언스: 통계 관련 지식 주로 많이 필요하고, 데이터를 모았을 때 데이터를 해석할 수 있는 모델을 설정해야 한다. 데이터 엔지니어링: 코딩을 잘해야한다.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 필요한 기술: GPU와 분산처리, 컴퓨터를 최대한 부려먹을 수 있도록 연구하는 것 데이터 애널리시스: 경영 전공 중요. 데이터에 관한 지식이 많아야 한다. 데이터를 이용해..
우주와 그 안의 나를 찾아서, 그리고 우주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에 대하여 - <날마다 천체물리>를 읽고 -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쾌청한 계룡의 어느 가을 밤, 기상관측을 위해 사무실 밖으로 나선다. 내 머리 위에는 이제 막 남쪽 하늘의 천장을 달리기 시작한 페가수스자리와 페르세우스자리가 보인다. 동쪽을 바라보면 마차부자리와 황소자리, 그리고 오리온자리가 서서히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다. 이렇게 밤하늘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니 중학생 때 경험했던,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는 우주의 풍경이 새삼스레 떠오른다.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그저 황홀했다. 9년 전 가족들과 소백산 자락으로 여행을 갔을 때 마주했던 그 한여름의 밤하늘과 은하수가. 금방이라도 내 눈동자 속으로 와르르 쏟아질 것만 같았던 보석 같은 별들의 향연이. 그날 보았던 정경에 압도된 나는 그 뒤로 밤하늘과 우주, 천체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관련 서적들이..
나중에 뭐하면서 밥 빌어먹고 살지 - 진로 고민글 ‘나중에 뭐하면서 밥 빌어먹고 살지’ 군대에 있는 내가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다. 입대한 지 몇 달도 채 안되었을 땐 다른 고민 하나 없이 그저 전역만을 바라보고 살았는데, 전역을 두 달 정도 앞두고 부턴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나의 미래에 대해 고민한다. 천문학에 어떤 식으로든 몸을 담그고 있는 사람들에게 ‘왜 천문학을 공부하세요?’라고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이렇게 답할 것 같다. ‘아름다운 별들로 수놓인 밤하늘을 보고’, ‘우주와 관련된 책이나 영상을 보고 흥미를 느껴서’ 등등. 나는 좀 달랐다. 아마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언저리였을 것이다. 어느 드라마 재방송의 한 장면 속에 ‘망원경’이라는 물건의 모습이 잠깐 스쳐지나갔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망원경은 순식간에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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